제작정보
방영년도 : 2004년
감독 : 와타나베 신이치로
각본 : 사토 다이 / 오바라 신지
제작 : 후지TV / manglobe
장르 : 액션 / 시대물 / 사무라이 / 코미디
총 화수 : 26화
줄거리 및 감상평
정형화된 형식이 없는 짐승같은 검술의 '무겐' 검술의 정도를 걷는 '진' 식탐이 강한 후우 셋이서 펼치는
드라마 같은 여행기이다
후우는 지내던 음식집에서 재벌2세의 망나니 행각때문에 위기에 처하지만 진과 무겐에 의해 구조(?) 되고
이 두 사무라이를 이용하여 해바라기 냄새가 나는 사무라이를 찾아나선다
전통 사무라이 느낌과 힙합 소울의 강한 느낌이 섞여있는 애니이다 퓨전 애니라고 해야하나 장르는 시대극
이긴한데꼭 느낌이 미국 할렘가의 소울이 진하게 느껴진다
통제가 안되는 두 사무라이를 이끌고 당차게 여행을 떠나는 후우
액션의 탈을쓴 코디미물이라고 느껴질정도로 개그의 수준이 상당하다 특히 미국인과의 야구에서 눈물이 나올정도로 웃었다
그에 비해 액션씬 수준도 상당한데 애니메이터 제작자들을 얼마나 철야를 해야 저런 정면이 나올까 싶을정도로 빠르게 진행된다
매 회 스토리가 진행될 때마다 각자의 사연이 이어지고 코미디만 있는줄 알았는데 어느새 내용에 심취해간다
개그,액션,스토리에서 상당한 점수를 주고싶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점이 이 애니의 엔딩이다 엔딩의 노래가 너무좋아서 천천히 음미하면서 들었다
마냥 코미디 물로만 생각했던 애니에서 주인공 후우가 왜 사무라이를 찾아야하는지 어떤 심정으로
막연하게 해바라기향이 나는 사무라이라는 말도안되게 적은 단서를 가지고 찾았는지
야수처럼 살아가는 무겐과 샌님인척 하지만 음흉한 진 그리고 천진난만한 후우 과연 해바라기 사무라이를
찾을수 있을것인지 궁금하시다면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힙합과 액션 그리고 개그물 좋아하시는분에게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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